소식자료

언론보도

[법률신문] 英 후즈후리걸 '중재 분야' 추천변호사에 한국 전문가 45명 선정
작성일 : 2024-07-04
 


영국 법률전문매체 '후즈후리걸(Who's Who Legal)'이 최근 주요 업무 분야별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전 세계 주요 변호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는 국내외 로펌 44곳에서 활동하는 319명의 변호사가 선정됐는데, 국제중재 분야에서 총 45명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국제중재 주요 전문가로 선정된 3731명 중 1.2%에 이르는 수치다.


국내 주요 로펌에서는 △김·장 법률사무소 11명 △법무법인 피터앤김 6명 △세종 4명 △광장·율촌 각 3명 △태평양·화우 각 2명이 선정됐다.


김·장에서는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10여 년간 김·장의 국제중재 및 소송 팀을 이끌고 있는 윤병철(62·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를 포함해 총 11명이 선정됐다. 크리스텐슨 매튜(Matthew J Christensen) 외국변호사는 중재 분야를 포함해 6개의 분야에서 추천 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에 설립된 국제중재 전문 로펌인 피터앤김은 김갑유(62·17기)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6명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30년간 수백 개의 국제분쟁 사건을 수행한 김 대표변호사는 피터앤김 설립 이전에 태평양에서 국내 로펌 최초로 국제중재소송그룹을 창설해 이끈 경력이 있다.


세종에서는 국제분쟁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영석(48·34기) 변호사와 방형식 외국변호사 등이 선정됐다. 지난 5월 광장에서 세종으로 거처를 옮긴 로버트 왁터(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와 임성우(58·18기) 변호사도 함께 추천됐다.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의 전·현직 관계자도 눈에 띄었다. 장승화(61·16기) 국제중재센터 의장, 신희택(72·7기) 국제중재센터 초대 의장, 이상엽 국제중재센터 차장(미국변호사)도 중재 분야 추천 변호사에 포함됐다.



법률신문 안현 기자

기사링크: 법률신문 (2024.07.03.), https://www.lawtimes.co.kr/news/199643

이전글 [조선일보] 다양한 혁신·리더십으로 무장 한국 경제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다음글 [로리더] ICC국제중재법원 한국대표에 ‘김준기’ 교수, ‘신연수’ 피터앤김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