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쉬코리아와 공동 주최

4월 3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법무법인 피터앤김과 데이터 기반 리스크 솔루션과 자문을 제공하는 보험중개 및 리스크 자문 기업인 마쉬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M&A 세미나가 열렸다. 국제중재 · 국제소송 전문 로펌인 피터앤김이 웬 M&A 세미나 개최냐고 얼른 생각할 수 있지만, 분쟁해결의 노하우를 통해 M&A 거래에서의 분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 완화하자는 것이 이날 세미나의 목적이었다. 

세미나의 주제는 '효과적인 M&A 리스크 관리'. 피터앤김의 이승민 변호사와 윤석준 변호사, 마쉬코리아의 이혜민 변호사, 장지원 머서코리아 부사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석해 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M&A 거래에서의 진술 및 보장 보험(W&I Insurance)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4월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마쉬코리아와 공동으로 '효과적인 M&A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승민 변호사는 국제중재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M&A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쟁사례를 분석,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윤석준 변호사가 기업의 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해결 전략을 제시했다.

마쉬코리아의 이혜민 변호사는 M&A 위험 관리 전략의 하나로 W&I 보험을 소개하고, M&A 과정에서의 리스크 제거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머서코리아의 장지원 부사장은 M&A와 인력 문제를 언급하며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기업 전략에 맞는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엔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리걸타임즈(2024.04.05.), https://www.leg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