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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타임즈] 'Seoul ADR Festival' 30일 개막…국제중재 새로운 흐름 모색
작성일 : 2023-10-24

전 세계 국제중재 변호사, 국제중재기관 참석


전 세계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중재 등 대체적 분쟁해결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는 'Seoul ADR Festival 2023'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일정으로 대한상사중재원(KCAB)이 위치한 서울 삼성동의 트레이드타워와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SAF는 2015년에 처음 시작되어 이번이 아홉 번째이며, 11월 1일 서울 강남의 소노펠리체에서 진행될 예정인 'The 12th Asia-Pacific ADR Conference'엔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참석한다. 이번 SAF의 주제는 'New World, No Map', 펜데믹 이후 대체 분쟁해결 제도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다.


Asia-Pacific ADR Conference에선 UNCITRAL의 Secretary인 Anna Joubin-Bret와 맹수석 KCAB 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Three Verulam Buildings Barristers 소속의 SC(Senior Counsel)이자 중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Christopher Lau가 기조연설한다.


 

◇ 'Seoul ADR Festival 2023'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아홉 번째인 올 행사의 주제는 'New World, No Map', 펜데믹 이후 대체 분쟁해결 제도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다.


ADR Conference에선 모두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김세인 KCAB International의 김세인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Endemic: New Crossroads Ahead for Arbitral Institutions. Keep Tradition or Start Anew?' 세션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김갑유 대표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Keep Up or Perish: Practitioners' Dilemma in the New Digital ADR Age', 신희택 전 KCAB International 의장이 주재하는 'ISDS Landscape: Global and Asia', Duxton Hill Chambers의 Chan Leng Sun SC가 사회를 맡은 'Your Money in the Digital Jungle: What Does It Mean to You?' 등 최근 국제중재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놓고 국내외 주요 로펌의 국제중재 변호사, 중재인,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국내외 주요 로펌 등에서 진행하는 특별세션에도 놓치기 아까운 흥미를 끄는 내용들이 많다. 


Dentons Lee가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Pre-Arbitration and Post-Arbitration Considerations of a Dispute: What you need to know and decide when you have been wronged, have financial damages and need to collect.'를 주제로 트레이드타워 18층의 KCAB 히어링룸에서 Panel Discussion을 진행하며, 김앤장은 같은날 오후 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김앤장이 입주하고 있는 서울 신문로의 크레센도 빌딩 3층에서 'How to Avoid or Manage M&A Disputes'란 주제의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법무법인 율촌과 39 Essex가 11월 오후 2시 파르나스타워 39층의 율촌 렉처홀에서 'UK-Singaporean-Korean perspectives in hot topics in International Arbitration' 주제의 Roundtable Discussion을 진행한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홍콩국제중재신터(HKIAC), CIArb(EAB), 싱가포르국제조정센터(SIMC) 등 국제중재, 조정기관들도 참여해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KCAB 관계자는 "사전등록 인원만 약 700명에 이른다"며 "전 세계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상사분쟁의 해결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제중재 등 대체 분쟁해결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하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기사링크: 리걸타임즈(2023.10.24.), https://www.leg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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