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자료

언론보도

[세정일보] 법무법인 피터앤김, GAR Awards에서 ‘올해의 국제중재 로펌상’ 수상
작성일 : 2023-04-03

 

김갑유 대표변호사(중앙)가 방준필 시니어 외국변호사, 제임스 모리슨 파트너 변호사(시드니 사무소)와 함께 상패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달30일 국제중재 전문매체인 Global Arbitration Review(GAR)가 파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대면으로 개최한 'GAR Awards' 행사에서 전 세계 로펌 수백여 군데 중 국제중재 분야 30대 로펌을 가리키는 '2023년 GAR 30' 명단에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3일 발표됐다. 피터앤김은 세계 21위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GAR 30에 선정된 것이다.


피터앤김은 3년 연속 이 명예의 전당인 GAR 30에 들어 명실공히 월드클라스 국제중재 로펌임을 재확인시켰다. 또한 피터앤김은 국제중재 로펌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인 ‘올해의 국제중재 로펌상(International Arbitration Practice that Impressed)’을 수상하여 이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한 김갑유 대표변호사(서울사무소), 방준필 시니어 외국변호사(서울사무소), 제임스 모리슨 변호사(시드니 사무소), 케리스 탄 변호사(싱가포르 사무소), 콘스탄틴 크리스티 변호사(제네바 사무소) (사진)가 시상식 무대에 올라 수상 후 소감을 전했다.


김갑유 대표변호사와 방준필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지난 2011년에 처음으로 'GAR 30'에 이름을 올리고 GAR로부터 '올해 최고의 승소판정(Win of the Year)' 상을 받은 적이 있다.


법무법인 피터앤김은 김갑유 대표변호사가 스위스 제네바의 볼프강 피터 변호사와 2019년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중재 전문 로펌이다. 설립 직후인 2020년 국제중재 분야 세계 100대 로펌인 ‘GAR 100’에 곧바로 선정되었고, 1년 만인 2021년에 세계 26위, 2022년에 세계 16위, 올해는 세계 21위로 선정된 것이다. 피터앤김이 수행하는 사건의 분쟁 금액이 100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된다는 점을 들며 GAR은 피터앤김이 내년에도 명예의 전당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GAR 30'의 선정기준은 대리인으로 한 해 동안 진행한 국제중재 사건의 수와 히어링 진행 횟수, 소속 변호사가 중재인으로 선임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건의 수, 진행 중인 중재사건의 총 청구금액, 후즈 후 리걸(Who's Who Legal) 등 로펌 평가지에 등재된 유명 변호사의 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또 국제중재 업무를 수행하는 전세계 주요 변호사와 중재인들, 그리고 중재사건의 당사자인 사내변호사로부터 코멘트를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론스타 사건 한국 정부 대리하여 성공적 방어


김갑유 대표변호사는 론스타의 6조원대 투자자-국가 간 분쟁(ISD) 사건에서 한국 정부 대리인단을 10여 년간 이끌었으며, 지난 8월 31일 최종 판정을 받았다.


판정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론스타 측에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2억 1650만 달러 및 그에 대한 이자로 총 청구금액의 4.6%에 불과하다. 법무부는 판정문에 이자가 중복 계산되었다며 배상원금 2억 1650만 달러를 2억 1601만 8682 달러로 정정하라는 내용의 판정문 정정신청서를 10월 14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출했다. 이와별도로 취소(annulment) 신청도 준비 중이다.


현재 피터앤김 소속으로는 김갑유 대표변호사 및 조아라 변호사가 사건을 수행 중이며, 방준필 시니어 외국변호사와 윤석준 변호사도 태평양 시절 주도적으로 사건에 관여한 바 있다.


피터앤김은 이외에도 포스코건설 송도국제업무단지 3.3조 원 규모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한 것을 비롯해 'IFC 매입 불발' 미래에셋, SIAC 중재 대리, '어피너티 vs 신창재 회장' 풋옵션 2차 중재 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정일보 정영철 기자 (jyc6131@sejungilbo.com)

기사링크: 세정일보(2023.04.03.), https://www.sejun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11

이전글 [법률신문] 법무법인 피터앤김, GAR '올해의 국제중재 로펌상' 수상
다음글 [JTBC] SM, 장철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팬·주주 중심 글로벌 엔터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