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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3주년 행사 연 피터앤김, 국제중재 분야 '존재감' 재확인
작성일 : 2022-11-15

글로벌 전문가 비롯 100여명 운집, 서울ADR페스티벌 핵심 역할 


피터앤김(Peter&Kim)은 최근 법조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로펌 중 하나다. 국제중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론스타 사건 등에서 맹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개최한 창립 3주년 행사에는 다수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운집해 피터앤김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피터앤김은 이달 11일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창립 3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갑유 대표 변호사와 함께 피터앤김을 창업한 볼프강 피터(Wolfgang Peter) 변호사를 포함해 피터앤김의 글로벌 사무소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국제중재 분야 변호사, 중재인, 교수, 기업 관계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철저히 한국 전통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김 대표 변호사가 징을 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취타, 태평무, 앉은반 및 진도북춤, 판소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유의 공연들이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 대표 변호사는 "2019년 창립행사 역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행사를 열지 못했고 이번에 3년 만에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볼프강 피터 변호사가 이번에도 같은 장소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AF·Seoul ADR Festival) 기간에 열렸다. SAF는 대한상사중재원, 법무부,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피터앤김은 이달 9일에는 글로벌 중재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소통을 위해 '재즈 나잇(Jazz Night)'을 개최한 바 있다. 여기에 창립 행사도 개최하며 SAF 기간에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한 로펌이 됐다.


피터앤김 3주년 행사에 참석한 한국, 스위스, 호주, 싱가포르 사무소의 파트너 변호사들. 왼쪽에서 네 번째가 볼프강 피터 스위스 사무소 대표 변호사, 다섯 번째가 김갑유 대표 변호사.


피터앤김은 국제 중재 1세대인 김 대표 변호사가 2019년 11월 볼프강 피터 변호사와 설립한 국제 중재 전문 부티크 로펌이다. 굵직한 사건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GAR(Global Arbitration Review)가 집계하는 전 세계 국제중재 로펌 순위는 2021년에 26위를 기록해 'GAR 30'에 선정됐다. 올 4월에는 10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최근 활약한 대표적인 사례는 론스타 사건이다. 피터앤김은 정부 측을 대리해 선방한 결과물을 얻어냈다. 또 미래에셋그룹을 대리해 안방보험과의 분쟁을 승소로 이끌었다. 포스코건설·게일인터내셔널 분쟁도 있다. 피터앤김은 포스코건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난달 28일 ICC(국제상업회의소)는 게일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더벨 김경태 기자

기사링크: 더벨(2022.11.15),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11141405589840102395&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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