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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2 Best Lawyer’ 72명은 누구...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출판기념회 열려
작성일 : 2022-04-20

18개 중·대형 로펌 72명 변호사 총출동

로펌 업계 거물들 한자리 모인 건 최초

”최고 변호사의 전략, 법률시장 방향성 제시”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Best Lawyer 시상식' 및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 


법정에 서는 변호사들의 무기는 ‘논리’다. 법률과 증거에 기초해 최적의 논리를 개발하고, 승리를 이끄는 전략은 곧 변호사들의 실력과도 맞닿아 있다. 법률소비자들에게는 변호사들에 대한 ‘정보’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변호사는 내 사건의 승패가 결정될 법정에서 나를 대신해 싸우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조선비즈 법조팀은 지난 1년간 ‘최고의 변호사’들의 논리와 전략을 좇아왔다. 최적의 논리와 최고의 전략으로 무장해 ‘승소’를 이끌었던 법조계 최고의 스타 변호사 72명이 주인공이다.


◇18개 중대형 로펌 총출동...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조선비즈와 박영사는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2 Best Lawyer 시상식’ 및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와 안상준 박영사 대표를 비롯해 국내 대형 로펌들의 대표가 참석했다.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 오양호 태평양 대표변호사, 윤희웅 율촌 대표변호사,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 유승룡 화우 대표변호사, 윤성원 지평 대표변호사,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 이정란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이성보 동인 대표변호사, 김주영 한누리 대표변호사, 지기룡 해마루 대표변호사, 방준필 피터앤김 부대표, 김세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 등이 직접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중·대형 로펌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승소를 이끌었던 법조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장애인 이동권·인수합병 등... 법조계 빛낸 변호사 72명


사법적으로 의미가 크거나 산업계 등 시장 반향이 큰 사건들을 해결한 ‘2022 Best Lawyer’ 72명이 선정됐다. 법조계에서는 사법정의와 공정, 변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2 Best Lawyer 수상자와 승소 사건은 아래와 같다.


▲출금 눌렀을 뿐인데 사라진 비트코인, 거래소 책임은 없다?(동인 서기원·김미리) ▲오뚜기의 중국산 미역 논란, 발로 뛴 변론으로 무혐의 입증(바른 박성근) ▲'참을 한도를 넘은’ 햇빛,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의 문제(해마루 장홍록·유재민) ▲데이터 수집 방법 ‘크롤링’, 법적으로 문제 없을까?(민후 김경환·원준성) ▲국내 처음 도입된 펌핑치약, 최초 개발 회사가 독점권 쥘 수 있을까(지평 성창익·최종규·허종)


▲'망 사용료 大戰'에서 넷플릭스 꺾은 한국 통신사, 넷플릭스 부사장의 7년전 진술을 찾아라(세종 강신섭·강신욱·정은영·백상현) ▲불법 유통 피해 본 웹툰 작가, 손해배상액은 어떻게 따질까?(광장 박성환·이은우·강수정) ▲”빌라 시세 산정, 사람이 합니까 AI가 합니까”, 감정평가사협회 공격에서 스타트업을 지켜라(세움 이병일·이현섭) ▲K-게임, 원천 기술 탈취해 간 외국기업으로부터 우리 기업을 지키는 방법(김앤장 박은영·조엘리차드슨·김혜성)



19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와 박영사가 공동 주최한 '2022 Best Lawyer 시상식' 및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출판기념회에서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 스타 이름 딴 그 상표명, 우리 동네에서 봤는데...(김앤장 박민정) ▲시각장애인도 편하게 온라인 쇼핑하게 해주세요(바른 김재환·김지희) ▲괴롭힘 시달리던 현대차 내부고발자, 미국에서 280억대 포상금 받기까지(한누리 김주영·구현주) ▲연예인 ‘마유크림 사기’ 사건 뒤집기 한판(위어드바이즈 김호준·최연석·김남훈) ▲”광역버스 휠체어 전용석 확장하라” 대법원이 장애인 이동권에 손든 이유(태평양 강용현·윤정도·황용현·권영실)


▲”변심한 거 아냐?” 부당계약이라며 ‘역공’, ‘적반하장 소송’에 대처하는 방법(피터앤김 김갑유·한민오) ▲”고액 연봉자도 근로자인데요”, 밀린 퇴직금 받아내는 노하우(이신 박현광) ▲대한항공·아시아나 초대형 항공사 탄생, 그 뒤엔 ‘한진의 눈물’ 있었다(김앤장 김용상·고창현·정지영·조현덕, 화우 유승룡·류정석·시진국·김성진·강혜림) ▲고정 시간 외 수당은 통상임금? 이건희 ‘프랑크푸르트 선언’ 변수로 떠올라(태평양 장상균·이욱래·김상민·김경한)


▲영국 세법 개정안 위기에서 탈출한 대한해운(대륙아주 최효종) ▲'초단타’ 매매계약 거래 현장, 상호간 약속 어떻게 증명할까?(태평양 김성수·윤지효) ▲글로벌 OTT가 만든 변화,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문턱 낮췄다(율촌 박성범·한승혁·이충민) ▲불량무기 팔고 오리발 내민 美, 100만달러 회수 작전(린 윤현상) ▲'법적 근거’ 없는 해상경계, 하지만 지켜야 한다면 어떻게?(세종 민일영·변희찬·조춘·오행석) ▲재건축 아파트 조합의 ‘시공사 교체’ 관행 막은 대우건설(광장 장찬익·정채향)


▲재개발은 무산됐지만, ‘빌려준 돈’은 받아야 하는 이유(지평 정원)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장벽’을 뛰어넘어라(화우 권동주) ▲세계적 기업에 맞서 국내 토종 기업 특허를 지켜내는 방법(광장 권영모·양희진) ▲신약 특허에 까다로운 ‘국내 장벽’ 새로운 판례 이끌어낸 비결은?(김앤장 장덕순·유영선·김원) ▲담합은 맞는데 손해배상 책임은 없다? 법정에서 펼쳐진 수싸움(태평양 윤성운·김진훈)



19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와 박영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Best Lawyer 시상식' 및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출판기념회에서 내빈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 법률 자문 수요 급증… 변호사를 알리는 일 갈수록 중요”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는 인사말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이 펼쳐지면서 기업들의 법률 자문 수요는 급증했고,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자문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치열해지는 법률시장에서 변호사들은 ‘자신을 잘 알리는 일’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준 박영사 대표는 인사말에서 “70년간 수많은 책을 출간한 박영사에게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신간”이라며 “그간 잘 알 수 없었던 로펌의 속사정과 변호사님들이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을 담아 더 친근한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을 통해 젊은 법조인에게 선배의 경험을 전하고, 좋은 법조인의 꿈을 꾸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김지환 기자(jh@chosunbiz.com)

기사링크: 조선비즈(2022.4.19.), 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2/04/19/YLA7KVO6URCULDGFRUL5JNWQ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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